오늘 새로 오신 팀장님을 보고 작은 변화지만 변화된 팀을 보면 느낀 점을 적어 보려 한다.
- 간략한 개요
회사에 새로운 분이 다른 부서의 팀장으로 왔다. 그 조직은 회사 내에서도 상당히 보수적이고, 해당 Header인 이사님이 경질 될 정도로 부서의 분위기나 부서원들의 부서 만족도가 상당히 낮았다. 그런데 2명의 팀장체제의 부서를 한명을 다른 회사에서 영입하고 3명의 팀장으로 팀을 3개로 나누어 부서는 이끌어 갔다. 그런데 새로 오신 팀장님의 team management 방식이 팀원들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회사의 Global Vision의 하나로 polyvalence를 시작하였다. 한마디로 한 사람이 멀티플레이어가 되 서 다른 사람이 회사를 그만두거나 팀원이 없어져도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의 업무를 별도의 인수인계 없이 바로 투입이 가능하게 하기 위한 방식이다. 2002년 히딩크 감독이 우리 축구 대표팀들에게 멀티플레이어가되서 어느 포지션에 자리를 맡기더라도 모두 소화시킬수 있게 만든 방법이다.
실제 management 방식으로는 상당히 좋은 취지지만 직원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management 방식이다. 왜냐하면 기존의 급여와 지원은 동일하면서 일의 양과 강도는 이전 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팀원분들은 일의 강도나 업무량은 많아졌지만 한결 회사를 다니기 좋아졌다고들 말씀하신다. 그 분은 이전의 2분의 팀장님들과 다른 management 방식을 사용하고 계셨다.
1. Communication
이 팀의 하루 일과 시작은 사다리타기로 시작한다. 그리고 그 결과로 당첨된 사람이 그날의 내기를 사는 벌칙이다. 이렇게 팀원들간의 벽을 낮추고 한결 가까워 졌다. 이전에는 주위의 동료가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업무를 그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polyvalence를 통해 다른 사람의 업무를 직접 해보고, 그리고 동료가 왜 힘들어 했는지, 그때 말한 동료의 투정이 핑계가 아닌 진심으로 힘든 일이었는지 서로가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팀장과도 부담 없이 잡담과 농담을 섞어가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한결 팀원들의 분위기도 가벼워 졌다. 이렇게 팀원-팀원, 팀원-팀장 간의 Cmmunication이 팀의 분위기뿐 만 아니라 팀원들간의 이해도와 관계까지 좋아지게 만들었다.
2. Make a smile and Compliment
이 팀장님의 항상 웃음으로 팀원들을 맞이 한다. 그러니 그 얼굴을 보는 팀원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사소한 것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이런 팀장의 노력이 어두웠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고 팀원들의 웃음소리가 우리 부서까지 들기게 된다.
생각해보면 참 많이 듣고 얼핏 들으면 쉬워 보인다. 그렇지만 실제 위의 것들을 실행하는 리더는 그렇게 많지 않다.
새로 오신 팀장님을 보고 과연 리더가 뭘까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팀장은 업무를 많이 알고 평가를 철저히 하고 프로젝트의 스케줄을 잘 맞추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팀원들의 사기를 고취화 시키고 팀원들의 일의 만족도를 높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경우를 보며 많이 느꼈다. 실제 우리 옆 부서는 팀장 때문에 이미 3명의 사람이 다른 회사로 이직 하였다. 그리고 그 팀장은 위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고, 인력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게 돈으로만 되는 게 아니라 팀장의 능력으로 얼마든지 가능 한지를 볼 수 있었다. 자기가 최고가 되려 하기 보다는 팀원들이 최고가 될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게 팀장의 역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